letter box

채널 어니언

acowa 2009. 7. 25. 21:10


누군가 그러더군요.

 "혼자 설 수 있으려면 강해져야 하는거야" 

하지만 지나치게 강해지고 싶지 않습니다.
혼자서만 서 있고 싶지도 않구요.
 
적당히 약해서 둘이 기대야만 설 수 있는,
상대방에게 응석도 부리고 위로도 해줄 수 있는,
그런 온기가 있는 부드러운 마음을 갖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