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 쉬었다.
며칠 잘 쉬며 맛있는 것도 해먹고, 마음 편히 푹 자고 늘어져 있었다.
가끔 몸이 차거나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것 같은 때를 빼고는 몸도 괜찮은 편이다.
마음은,
마음은 아직 무어라고 이야기를 할 수가 없다.
무언가가 나를 통과하고 있으나 역시 과정중에 있는 까닭에.
그러나 평안을 찾고 있다.
이제 조금 더 부지런을 떨어야지.
조금 더 많이 읽고, 조금 더 많이 쓰고, 조금 더 많이 뛰고, 조금 더 해야한다.
나는 조금 더 미친짓을 해야만 해.
미친듯이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미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