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ter box acowa 2008. 12. 1. 03:28 해는 기울고 여름은 가고 신문처럼 구겨진 나는 어디에든 숨을 수도 있을 것 같았지 여름은 가고 해는 기울고 그림자처럼 가벼워진 나는 어디로든 날아갈 수도 있을 것 같았지 목숨보다 가벼운 나는 세월보다 무거운 너를 떠날 수도 있을 것 같았지 사랑도 저문다는 것을 겨우 알 것도 같았지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a c o w a 。 'letter box' Related Articles 하치의 마지막 연인 그들이 사는 세상 17세의 나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