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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 of 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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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회사 생활에 대해 뭔가 짚고 넘어가야할 것 같아 몇 자 적어보려다, 쉬이 써지지 않아 그냥 관두기로 했다. 아직 이렇다 저렇다 하기가 어렵기 때문인지도 모르지. 뭐 언젠가는 써질 날이 있겠지, 그 때 정리해도 늦지 않아. 아직 마음속에 정리되지 않은 것들을 억지로 끄집어 내 이러쿵 저러쿵 하고 싶지는 않으니까.
내 생애 꼭 하루 뿐인 특별한 날 2 생일을 응급실에서 맞이하는, 평생 있을까 말까 한 경험을 했다는 것에 대한 알 수 없는 뿌듯함까지 얹어서, 내 스물 여섯의 생일은 그렇게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되었다. 생일 하루 전, 선물처럼 당첨된 시사회에 언니와 모처럼 기분 좋게 갔다가, 영화 보는 도중에 갑자기 몸살기운이 밀려 들어 안절부절 하면서도 끝까지 자리를 뜨지 못했다. 내가 좀 그렇다. 아파도 적당하면 참는다고 해야하나, 이건 미련한건지, 아니면 고집인건지. 여하튼 영화 시작 20분만에 시작된 그 몸살 와중에도 웃고 박수쳐 가며 재밌게 영화를 보고 나왔다. 나오자 마자 밀려드는 바람에 잔뜩 오한이 들어 몸까지 바들바들 떨려오고, 부랴부랴 지하철을 타고 몇 정거장쯤 지나니 슬슬 입에서 신음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환승역에서 지하철..
내 생애 꼭 하루뿐인 특별한 날 강하다는 건 이를 악물고 세상을 이긴다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상관없이 어떤 경우에도 행복하다는 거야.
08 죽은 그가 부르는 노래 술에 취해 말하는 노래 간절히 원해 wanna stay with you oh tonight 죽은 그가 부르는 노래 지난 이별이 슬프게 생각 나 간절히 원해 wanna stay with you oh tonight 꼭 그래야 할 일이었을까 겪어야 할 일이었을까 혼자서 남겨진 방 그 마지막 끝 꼭 그래야 할 일이었을까 떠나야 할 일이었을까 먼저 사라진 그대 또 올 수가 없네 죽은 그가 부르는 노래 술에 취해 말하는 노래 간절히 원해 wanna stay with you I wanna be with be with you 그래야 할 일이었을까 꼭 겪어야 할 일이었을까 혼자서 남겨진 방 그 마지막 끝 꼭 그래야 할 일이었을까 꼭 떠나야 할 일이었을까 먼저 사라진 그대 또 올 수가 없네 볼 수도..
시시콜콜한 이야기 잠깐 일어나봐 깨워서 미안해 난 모르겠어 윤오의 진짜 마음을 같이 걸을때도 거기 어디니 한걸음 먼저 가 친구들 앞에서 혼자있니 무관심할 때도 괴로워 어디 가지말고 거기 있어 내가 갈게 많이 힘들어 지금 우는 거니 요즘 자주 울어 너 땜에 속상해 맨 처음 봤을 때 가슴 뛰던 생각 나 가슴 뛰던 너의 모습 알아 그렇게 힘들면 헤어져 헤어지긴 싫어 그렇게 안되니 내가 좋아하는 거 알잖아 더 잘해 달라면 그럴거야 이러고 있는 거 그사람은 아니 나도 너무 싫어 매일 이러는거 걜 만나고부터 못 견디게 외로워 못 견딜게 세상에 어딨니 울어도 달라질 건 없어 저울이 기울어 조금만 기다려 나만 사랑하는 것 같잖아 또 전화도 없고 또 날 울려
너무 다른 널 보면서 나 영원할 거라고 생각했던 그 믿음조차 무색한 것은 누구의 탓도 아니겠지만 늘 모든 건 변한다고 하지만 나 여기 이대로 서있는 건 이젠 너무 다른 널 보면서 나 미처 몰랐던 널 알게 된 거라 생각하면서 너에게 다가가도 너를 닮아 가는 건 나를 잃을 뿐인데 이제 너무 다른 널 보면서
사고방식 사고 방식이라는 것, 저 태평양 바다의 모래알 수 만큼이나 다양할 수 있는 거였다! 난 사람이란 다 거기서 거기인지라, 같은 종, 같은 인종, 같은 문화권, 같은 나라 속의 사람들이니 하나의 거대한 흐름으로 묶여있을 거라 생각해왔는데, - 물론 그런 흐름은 있겠지만 - 그 안에서도 너무나도 각각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갖고 살아가지 않나, 하물며 피를 나눈 가족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어쩌면 이제까지 너무나도 나와 비슷한 사람들 속에서만 살아왔던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이제야 그런걸 깨닫다니. 사고방식의 차이, 이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면서도, 모든 관계의 이유가 되기도 한다.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에게 끌리기도하고, 또 같은 이유로 이별을 하기도 하고, 엉뚱한 사고방식이 재미있어 친구가 되기도 하고, "..
우리 결혼했어요 처음 이 프로가 방송됬을 때, 뭐 저런 게 다 있냐고 난 저런 설정 마음에 안든다는 둥, 연예인들이 마음에도 없는 가식을 떠는게 얼마나 괴롭겠냐는 둥 잘난 척을 실컷하다가, 몇 번 보게 되면서는 손발이 오그라들고 간질간질 하면서도 '꺄~ 어떡해~'하며 좋아라 하고 있는 나를 발견.(어쩔수없다...;) 그러고 한 두 세 번 보고 말았나 했는데, 지난 주말 일요일에 모처럼 언니와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오랜만에 다시 보게 되었다. 그새 멤버가 싹 다 바뀌었더라? 보면서 '에이 너무 설정인거 티나잖아~'하면서도 연신 계속 보게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이 날은 마르코와 손담비가 제주도 - 라서 더 관심이 갔는지도 - 에 가서 바다수영에 도전하게 되는 내용이었는데, 손담비가 스케쥴로 마르코의 수영대회를 볼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