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la la ♩ (50) 썸네일형 리스트형 길 산을 넘는 길위에서 흔들리는 저 잎사귀 가르쳐 주어도 미안해요 보이지않아 들판 따라 걸어가며 발 밑 피어난 저 들꽃이 가르쳐 주어도 미안해요 보이지 않아 어느 샌가 내 마음은 장님 하루하루 커지는 그림자 캄캄한 어둠 혼자있는 것으로만 알았네 울고있던 나의 마음 흘린 눈물 닦아주어 보듬어 주어도 미안해요 마음이 아파 밉다는 말 모두 다 거짓말 험한 말도 모두 다 거짓 내가 아픔 만큼 너도 아파한 걸 조금만 일찍 알았다면 비 오던 그 날 등 보인 대신 두손을 꼭 잡아 줬을 텐데 미안해 많은 후회 저무는 해 텅빈 마음 사라지고 이제 내 눈 앞엔 별들이 가득한 밤 하늘 늦은 혼잣말 내게서 떠나가 이제 그만 내 곁을 맴돌아 난 널 버리고 싶어 기억들까지도 내게 기회따윈 주지말아 그래도 생각해 너의 모든 것들을 기억해 네가 했던 행동과 모든 말들이 이제와서 나를 자꾸만 흔들어 슬프지도 않던 행복할 새도 없던 짧은 만남속에 니가 커져버려 초라하지도 않게 넉넉하지도 못하게 나는 혼잣말로 너를 불러봐 네가 생각나 말하고 싶은데 금방이라도 후회할 걸 알아 말하고 싶은데 네가 보고싶어 말하고 싶은데 금방이라도 후회할 걸 알아 말하고 싶은데 Bon Voyage 예쁜 수첩과 펜을 준비 한다 볕이 잘 드는 카페를 찾아서 가져갈 책과 음악을 적는다 빼놓지 말아야 할 편한 플랫 슈즈 너와 함께 지도에 색칠한다 두근두근 내 맘도 무지개 빛 보사노바 리듬 우릴 감싼다 손에 쥔 티켓과 행복한 상상 나란히 또 나란히 낯선 도시 속에 둘만의 밤 머리 위에 너의 하늘은 나의 하늘 눈부신 햇살 함께 눈을 뜬다 너와 꼭 해보고 싶던 한 가지 조금은 부끄럽게 난 웃음 진다 초콜릿처럼 달콤한 너의 키스 나란히 또 나란히 낯선 도시 속에 둘만의 밤 머리 위에 너의 하늘은 나의 하늘 모두에게 이젠 너의 이름은 나의 이름 끝없이 끝도 없이 걸어가네 그대 어깨 위에 기대어 불어오는 너의 향기는 나의 향기 끝없이 끝도 없이 걸어가네 그대 어깨 위에 기대어 불어오는 너의 향기는 나의 향기 언젠가.. 38,000km 너머의 빅 베이비 여기서 달나라 까지 여기서 대서양 까지 그대와 나의 거리는 얼마나 먼지 알 수 없어요 아무리 계산해봐도 한 달도 육개월도 모자라요 하지만 나는 알아요 언젠가 우리 같이 노는 날 내 입술에 말해요 내 귓가에 노래해요 38,000 킬로라도 나는 갈 수 있어요 여기서 달나라 까지 여기서 대서양 까지 그대와 나의 거리는 얼마나 먼지 알 수 없어요 내 입술에 말해요 내 귓가에 노래해요 38,000 킬로라도 나는 갈 수 있어요 그대로 있어 주면 돼 버리고 싶은 건 니가 아니었어 버려지는 건 내가 되어 줄께 이렇게 그냥 내버려둬 오지마 차마 할 수 없는 그 말들 때문에 더 힘들지도 몰라 더 묻지마 아무것도 하지마 눈 뜨고 있으면 여전히 우린 다시 살아 가겠지 니가 매일 다니는 골목 그 곳만 그대로 있어 주면 돼 니 생각 밖엔 할 줄 모르는 날 위해 이젠 심한 말로 날 아프게 한대도 좋아 너를 더 많이 웃게 해주지 못한 나를 용서해줘 용서해줘 니가 매일 다니는 골목 그 곳만 그대로 있어 주면 돼 니 생각 밖에는 할 줄 모르는 나를 위해 제발 울지는 마 울지는 마 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친구가 내게 말을 했죠 기분은 알겠지만 시끄럽다고 음악 좀 줄일 수 없냐고 네 그러면 차라리 나갈께요 그래 알고 있어 한심한걸 걱정 끼치는건 나도 참 싫어서 슬픈 노랠 부르면서 혼자서 달리는 자정의 공원 그 여름날 밤 가로등 그 불빛아래 잊을 수도 없는 춤을 춰 귓가를 울리는 너의 목소리에 믿을 수도 없는 꿈을 꿔 이제는 늦은 밤 방 한 구석에서 헤드폰을 쓰고 춤을 춰 귓가를 울리는 슬픈 음악속에 난 울 수도 없는 춤을 춰 내일은 출근해야 하고 주변이 이웃들은 자야 할 시간 벽을 쳤다간 아플테고 갑자기 떠나 버릴 자신도 없어 보편적인 노래 보편적인 노래를 너에게 주고 싶어 이건 너무나 평범해서 더 뻔한 노래 어쩌다 우연히 이 노래를 듣는다 해도 서로 모른 채 지나치는 사람들처럼 그때, 그때의 사소한 기분 같은 건 기억조차 나지 않았을 거야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건 너무 슬퍼 사실 아니라고 해도 난 아직 믿고 싶어 너는 이 노래를 듣고서 그때의 마음을 기억할까, 조금은 보편적인 노래가 되어 보편적인 날들이 되어 보편적인 일들이 되어 함께한 시간도 장소도 마음도 기억나지 않는 보편적인 사랑의 노래 보편적인 이별의 노래에 문득 선명하게 떠오르는 그때, 그때의 그때 그렇게 소중했었던 마음이 이젠 지키지 못한 그런 일들로만 남았어 괜찮아 이제는 그냥 잊어버리자 아무리 아니라 생각을 해보지만 보편적인 노래가 되어 보편적인 날들이 되어 보편적인 일들이 .. 유자차 바닥에 남은 차가운 껍질에 뜨거운 눈물을 부어 그만큼 달콤하지는 않지만 울지 않을 수 있어 온기가 필요했잖아 이제는 지친 마음을 쉬어 이 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 우리 좋았던 날들의 기억을 설탕에 켜켜이 묻어 언젠가 문득 너무 힘들 때면 꺼내어 볼 수 있게 그 때는 좋았었잖아 지금은 뭐가 또 달라졌지 이 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