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ter box (46)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실의 시대 " 아마도 너무 오래 기다린 탓일지도 몰라. 난 굉장히 완벽한 걸 원하고 있거든. 그래서 어렵다고 생각해. " " 완벽한 사랑을? " " 아니, 아무리 내가 욕심쟁이라지만 거기까진 바라지 않아. 내가 바라는 건 그저 내 마음대로 하는 거야. 완벽하게 내 마음대로 하는것. " " 난 그렇게 해서 받은 것만큼 어김없이 상대방을 사랑할꺼야 " 나는 늘 틀리고, 덜렁거리고 , 감정적이고 , 남 생각 못하고 , 실수투성이 철부지가 되는 그런 느낌이 들어 버리는 것이다. 물론 내가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는 말은 아니나, 늘 내가 그런 사람인것도 아닌데, 딱 그런 사람인 것만 같고 , 심지어 가끔은 그런 사람이어야 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라고나 할까. 요즈음 늘 이런 상태가 계속 되고 있어. 뭔가를 말하려 해도 늘 빗나가는 말 밖에 떠오르지 않는 거야. 빗나가거나 전혀 반대로 말하거나 해. 그래서 그걸 정정하려면 더 큰 혼란에 빠져서 빗나가 버리고, 그렇게 되면 처음에 내가 무슨 말을 하려 했는지 조차 알 수 없어.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가치 있는 것을 하는데 시간의 제약은 없다. 하고 싶은 것을 시작하는데 시간의 제약은 없다. 넌 변할 수있고 혹은 같은 곳에 머무를 수도 있겠지, 규칙은 없는거니까. 최고로 잘 할 수도 있고, 최고로 못할 수도 있지 하지만 나는 니가 최고로 잘 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너를 자극시키는 뭔가를 발견해 내기를 바란다. 전에는 미쳐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느껴보길 바란다.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진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기를 바란다. 네가 자랑스러워하는 인생을 살기를 바란다. 이게 아니다 싶으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할 수있는 강인함을 갖기를 바란다. - 에서 아빠가 딸에게 하는 말 배우자를 위한 기도 2 하느님 이사악을 위해 리브가를, 롯을 위해 보아스를 예비해 놓으셨던 것처럼 저에게 가장 좋은 사람을 준비해 놓으신 것을 압니다. 그러나 하느님 제가 아직 그 사람을 만나기에 부족하다면 제 청년의 시기를 더 연장하여 주소서. 그리하여 제가 만날 그 사람을 아프게 할 수 있는 저의 모난 부분들이 깎여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고, 그 사람을 진정 사랑으로 섬길 수 있도록 저의 이기심이 사그라져 들 수 있게 하소서. 제 안에 있는 교만을 버리고 그 앞에서 진정 낮아질 수 있게 하시고 한 평생 그만을 사랑하고 그를 위해 살아가는 사랑이 제 안에 영원히 있게 하소서. 저의 오랜 고독의 시기로 인해 지치거나 원망하지 않게 하시고, 그 때가 이르러 하느님께서 준비한 그 사람을 정확히 알아볼 수 있는 맑고 빛나는 눈을 .. 배우자를 위한 기도 하느님 어느곳엔가 있을 하느님께서 정해주신 제 운명의 그 사람을 지켜주소서. 그 사람이 하고자 하는 일이 힘겨워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자신의 인생을 밝고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그리고 우리가 만나게 될 때 서로 자신들의 삶에 충실하고 서로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또 자신의 삶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삶에도 마음으로 사랑을 베풀 수 있는 그런 사람들로서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서로를 이해하고 자신보다 상대방의 마음을 먼저 헤아려주는 그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로서 만날 수 있도록. 이렇게 서로 준비하여 만나면 이 사람이 하느님께서 지켜주셨던 사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주소서. 그래서 두 사람 모두 노력하여 하느님께서 주신 삶에 충실히 살아갈 수 .. 중력 삐에로 "즐겁게 살면 지구의 중력 같은 건 없어지고 말아." "그럼,당신과 나는 곧 하늘로 떠오르겠네."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거야 사람이 살아가면서 꼭 위로 높아지는 것만이 정답은 아닌것 같아. 옆으로 넓어질 수도 있는거잖아, 마치 바다처럼. 넌 지금 이 여행을 통해서 옆으로 넓어지고 있는거야. 많은 경험을 하고 새로운 것을 보고 그리고 혼자서 시간을 보내니까. 너무 걱정마. 네가 여기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다른 사람들이 너보다 높아졌다면, 넌 그들보다 더 넓어지고 있으니까. 이전 1 2 3 4 5 6 다음